깨달음은 소수의 선택된 사람들만이 도달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니다. 일상 생활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식적인 일이다. 깨달음이 대중화된 사회, 깨달음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은 사회, 이것이 오늘날 병든 사회, 병든 문화를 치유할 유일한 방법이다. -일지 이승헌 오늘의 영단어 - inhale : 빨다, 흡입하다, 빨아들이다, 열심히 먹다오늘의 영단어 - flux : 혼란, 분출오늘의 영단어 - distinctive : 독특한, 특이한, 구별이 확실한오늘의 영단어 - deranged : 혼란된, 미친노루가 제 방귀에 놀란다 , 겁이 많은 사람이 공연한 일에도 곧잘 놀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내 몸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다.' '내 마음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몸과 마음을 자지고 나왔으며 그것을 자기라고 굳게 믿으며 살아왔다. 그런데 이 몸과 마음이 우리의 영혼의 성장을 위해 잠시 빌린 것이라면 진정한 나는 누구란 말인가? 진정한 '나'는 우리 내면에 있는 순수한 영혼의 불꽃, 바로 '신성'이다. 모든 인간의 참 의미와 삶의 참 목적은 이 신성을 깨닫는 데 있다. 우리는 깨닫기 위해 인간의 몸과 마음을 빌어 이 지구에 태어났다. -일지 이승헌 주머니 주둥이를 잡아 매라. 함부로 재지(才智)를 자랑 말고 몸을 근신하면 허물도 없고 영예도 없을 것이다. 입을 다물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역경 음악은 사람들을 화동(和同)시켜 통일시키는 성질을 지니고 있고 예(禮)는 사람들 사이의 구분을 명확하게 한다. 즉 음악은 신분, 연령, 시공을 초월해서 사람을 화동시키고 예는 스승과 제자, 연장자와 연소자 사이의 구분을 명확하게 한다. 이 상반되는 두 개가 정치에도 또 인간 교육에도 필요한 것이다. -예기 잘 싸우는 자, 선전(善戰)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이길 수 있는 필승의 가망이 있는 상대와 싸워서 이기는 것을 말한 것이다. 이것이 참으로 이기는 것이고 운을 하늘에 맡기고 싸워서 이기는 것은 참으로 이긴 것이 아니다. 이길 가망이 없는 전쟁을 하는 자는 반드시 실패로 끝난다. -손자